‘평생 직장의 시대는 갔다! 평판 조회 사이트 ’SPECTER’

한국은 OECD 국가들 가운데 장기 근속률 최하위 국가이며 한 해 임금 근로자 2000만 명 가운데 한 해 이직 건수는 1000만 명인 대이직 트렌드가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특히 워라벨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이직율이 매우 크게 나타나며 긱 워커의 증가, IT 기술 부문 인력난으로 인해 기업은 헤드헌터를 통한 레퍼런스 체크를 자주 해야 하고 큰 비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노동시장의 혁신을 가져오는 HR테크 시장이 2020228억달러에서 2028356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







스펙터는 20211월 출시된 지원자 평판조회를 통한 인재검증 HR테크 플랫폼입니다.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양면 플랫폼으로서 8000개 이상의 기업 가입, 누적 회원 25천명, 10만 개 이상의 평판 데이터 등록을 이끌어 내며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형성하고 있으며 플랫폼 내에 평판 데이터가 누적되어 레퍼런스 체크가 가능한 독특한 구조는 후발주자에게 큰 허들로서 선점 효과를 취하고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입니다.

가입을 하게 되면 구직자 유저는 평판 관리 및 성향 분석이 가능하고 경력 추가시 함께 근무했던 회사에 대한 증빙서류를 통해 동료 평판 작성이 가능합니다. 평판은 글로 작성되며 1) 기업 임원진, 인사팀 팀장의 업무 역량에 대한 평판 작성과 2) 동료의 업무스타일 및 성향에 대한 평판 작성으로 나뉩니다.

기업 관리자임을 인증할 경우 지원자의 평판을 조회하고 평판 작성자와 채팅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채용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도우며 런칭 1년 반만에 83억원의 누적투자금을 확보했다고 해요!






스펙터 웹사이트의 세부 서비스 flow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사권자 평판의 90%는 기업 대표와 임원진이 작성하도록 하여 높은 객관성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횡령사건이나 사내 폭언.폭행 등의 이슈와 관련된 항목이 추가되는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평가 항목을 추가하고 있으며 기업이 요구하는 추가 질의사항을 넣는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신입이나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에 대한 평판 조회 서비스도 제공하며 범용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펙터는 구직자 전용 커리어 브랜딩 서비스 마이스펙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학력, 경력, 수상 내역 등을 스스로 관리하고 증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등록된 평판 데이터를 분석해 직무, 직군 별 성향 및 업무 스타일을 유형화해 커리어 성장을 돕는 성향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더 나아가 쌍방의 평가가 쌓이면 상관관계를 분석해 회사와 구직자 간에 fit이 잘 맞을 확률을 정량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구직자들에게 커리어 브랜딩, 자기 PR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시대인 만큼, 노동 시장의 공급자인 우리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비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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