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공부하는 동시에 어려운 나라에 쌀을 기부하는 사이트, Freerice.com
Freerice란 UN WFP(유엔세계식량계획)이 만든 어휘 연습 게임 사이트로 주어진 단어들의 동의어를 하나씩 맞출 때마다 쌀을 10톨씩 기부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250개의 단어를 맞추면 쌀을 2500톨을 기부할 수 있는데 보통 평균적으로 밥 한공기에 들어가는 쌀의 양이 약 2500톨이라고 하니 세상 어딘가에 굶주린 사람에게 밥 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매일 약 10분에서 20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면 어휘 실력도 느는 동시에 세상에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쌀을 기부할 수 있으므로 Freerice 사이트는 이 세상에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게임을 하기에 앞서 먼저 계정을 생성해주면 된다.
또한 이 게임은 다양한 카테고리 속 단어를 내포한다. 카테고리를 보면 문학과 예술 파트, 역사와 지리학, 음식과 지속가능성, 변화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들, 영어(영어문법, 철자 등), 다른 언어권 학습, 일본어 학습, 중국어 학습, 수학, 과학, 사회과학 등이 있다. 여기서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단어게임을 통해 어휘 학습을 하면 된다.
사진출처 : Freerice.com 캡처화면
단어의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총 5개의 난이도로 나뉘어져 있다. 자신의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선택하여 게임을 시작하면 된다.
사진출처 : Freerice.com 캡처화면
게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정답을 맞추면 자신이 누른 단어가 초록색 상자로 바뀌면서 쌀 10톨이 그릇에 생성된다. 반대로 오답을 내게 되면 자신이 누른 단어가 빨간색 상자로 바뀌고 정답인 상자는 초록색 상자로 바뀌게 된다. 오답을 낼 경우에는 쌀 10톨이 그릇에 축적되지 않는다.
단어게임을 더 배로 즐기고 싶다면 개인 플레이가 아닌 그룹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사이트 내에 다양한 챌린지가 있기 때문에 이에 도전하여 어휘 능력을 향상시키고 쌀 기부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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