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가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 : Gathertown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줌(zoom)이나 구글미트(meet)를 가장 많이 떠올린다. 그러나 줌과 구글미트는 이용자의 영상을 한 화면에 모아주는 것에 그치기 때문에 참여자들이같은 공간에 존재한다는 소속감을 느끼기 어렵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gathertown은 맵과 캐릭터가 시각적으로 구현되어 있어 참여자들이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며, 줌과 구글미트가 지원하는 단체 화상회의, 조별 화상회의 모두가 가능하다.

gathertown 주최자는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아래 게더타운 사이트로 접속해 회의 시작 전에 공간을 미리 만들어야 한다. (회원가입 필요)

https://www.gather.town/download

사이트 접속 후 다운을 마치고 creat space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참여자의 수에 따라 공간의 크기가 달라진다.)

원하는 유형의 작업 공간과 인원수를 선택하면 본격적인 회의 장소를 만들 수 있다. 




아바타의 신체적인 특징과 옷을 고를 수 있으며 비디오, 오디오 출력장치를 선택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공간에 입장해 private area에 들어가면 같은 private area에 있는 사람들과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private area에 들어가면 private area 구역만 밝게 보이고 private area가 아닌 구역은 어둡게 보인다. 


왼쪽 아래에 카메라와 마이크 설정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으며, 화면공유도 가능하다. 오른쪽 아래에서는 채팅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간 수정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공간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게더타운은 줌과 구글미트와 달리 회의 공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는 점에서 이용자가 회의에 더 집중할 수 있고 흥미를 갖기 쉽다. 하지만 단점 역시 존재한다.

게더타운은 모바일, 태블릿pc에서 이용이 불가능하고 윈도우나 맥oc환경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한 공간에 25명 이상을 초대하고 싶은 경우 유로 요금제를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공간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공간제작 시간이 소요되며, 아직 한글을 지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영어로 각종 기능들을 해석해야 한다.

게더타운이 궁금할 학우분들을 위해 간단한 게더타운 회의실을 제가 만들어 보았습니다. 직접 체험해보면서 기능들을 확인해보세요.

https://app.gather.town/invite?token=xGZkkItdcadb3H7SUerNWctmLU0URvau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Machine Learning vs. Deep Learning: What’s the Real Difference?

Conquering the Bullwhip: How Information Sharing Transforms Supply Chains

저작권 문제 없는 무료 이미지 사이트,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