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나 그룹모임에 적합한 메신저 : 디스코드(Discord)

 

카카오톡을 통해 동아리나 그룹모임을 운영하면 공적인 공지 메세지와 사적인 사담들이 대화방에서 뒤섞여 중요한 공지사항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카카오톡은 화면공유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룹원들이 화면공유를 하는 회의가 필요할때면  카톡 외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디스코드(Discord)가 있다. 


디스코드는 대화주제별로 채널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공지사항과 사담이 뒤섞이지 않는다. 공지사항과 사담 이외에도 분리하고 싶은 대화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추가적인 채널 추가가 가능하다. 또한 화면공유와 통화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회의 역시 디스코드 앱에서 해결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스턴트 메세지가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인 사진&동영상 전송, 이모티콘 서비스도 지원한다. 

디스코드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디스코드(discord)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 한다.

우측 이미지 출처: https://blog.naver.com/djusti/222801485064?isInf=true

다운 후 회원가입을 마치면 연락처를 통해 지인을 간편하게 친구로 추가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연락처 외에도 디스코드 아이디(홍길동#0000)를 지인에게 알려주면 친구로 추가할 수 있다. 


개인메세지는 아래에서 두번째 버튼을 눌러 원하는 사람에게 메세지를 보내거나 통화를 할 수 있다.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을 디스코드에서는 서버라고 부른다. 서버를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아래에서 첫번째 버튼(디스코드 로고)을 누르고 왼쪽에 있는 + 버튼을 누른다.


그럼 어떤 유형의 서버를 만들지 묻는 창이 나온다. 
원하는 유형의 서버를 고르거나 직접 만들 수 있다.
필자는 '스터디 그룹' 서버를 택해보겠다.



그럼 이런식으로 스터디 그룹에 필요한 채팅 채널들과 통화를 할 수 있는 음성 채널이 생성된다. 

스터디 그룹원들은 음성채널 공부방에서 카메라를 키거나 화면공유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채팅을 하고 싶을 때는 채팅 채널에서 주제에 맞는 채널에 채팅을 입력하면 된다. 예를들어 공부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숙제-도움-받기' 채널에 도움을 요청하면, 메세지를 본 다른 그룹원이 도움을 줄 수 있다. 그 외에 필요한 채팅 채널과 음성 채널이 있으면 방장이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대화 주제를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동아리나 그룹모임 운영에 디스코드가 매우 유용하다. 따라서 카카오톡으로 동아리나 그룹모임 운영에 불편을 겪었던 경험이 있을 경우 디스코드를 이용해 보는 방법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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