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독서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어플 '북적북적'

 



지금 집에 있다면 슬쩍 책장을 살펴보자.

아마 새 책 냄새도 날아가지 않은 책들이 오매불망 당신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 책들 다 도장깨기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어플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어플의 이름은 북적북적.

'책(Book)을 적는다'는 의미와 함께 '긁적긁적'과 같은 의태어로 있을 것 같은 어감을 가진 이름이다. 


어플의 가장 큰 특징은 읽은 책을 어플에 등록했을 때

어플의 첫 화면에 책의 두께가 쌓인다는 점이다.



이러면 매번 그냥 책을 읽었다는 짧은 만족감에 그치지 않고

이후 책을 읽은 후 기록을 위해 어플에 들어가면

매번 내가 읽었던 책이 높게 쌓여있는 것을 보고 지속적인 만족감을 가질 수 있다.

오랜 시간을 들여 읽은 두꺼운 책은 화면 상에서도 두께가 상당해 보이기 때문에

어플에 접속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책이 쌓인 높이에 따라 대표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데


대표 캐릭터들은 각자 자신의 서사를 가지고 있고 외모도 매우 귀여워서

어서 책을 읽고 다음 캐릭터의 서사를 알고 싶도록 유도하여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


나는 처음 이 어플을 접하고 나서 빨리 다음 캐릭터를 보고 싶은 마음에 평소 엄두도 못 냈던 총균쇠, 코스모스, 서양 미술사 같은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다 읽고 나서 등록했을 때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와 책의 두께를 매번 보면서, 여러 번 뿌듯함을 느끼니 배가 되는 기분이 들어 두꺼운 책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완화되는 경험을 했다.

다들 북적북적과 함께 집 한 켠에 쌓아둔 책을 모조리 격파하고 전화부스 캐릭터까지 도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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